2005년 이었나...

집에 삼성128메가짜리 mp3와 소니 cdp가 있는 나였지만...

용량이 작다드니 덩치가 크다니 이런저런 핑계거리로 사게 된 mp3

 

물론 그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내가 자비로 사야 했기에 가격과 타협한 이 제품을

중고로 사긴했었지만, 나름 만족하고 꽤 오랫동안 들고다녔던것 같다.

보기엔 이래도 폴더별로 음악을 나눠 넣을수 있었고, EQ기능 지원, 녹음기능 지원, 셔플기능까지 지원했던

나름 기본엔 충실한 mp3가 아니었나 싶다.

 

다만 AAA사이즈의 건전지를 꾸준히 먹어준다는 부담감이 적진 않았지만

크기는 손가락 두개정도로 작아 당시 몰래(?) 들고다니기엔 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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